중대재해처벌법 규정 및 판례

1. 중대재해처벌법 법 제4조

① 사업주 또는 경영책임자등은 다음 각호에 따른 조치를 하여야 한다.

1.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2. 재해 발생 시 재발방지 대책의 수립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
3. 중앙행정기관ㆍ지방자치단체가 관계 법령에 따라 개선, 시정 등을 명한 사항의 이행에 관한 조치
4. 안전ㆍ보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에 필요한 관리상의 조치

2. 시행령 제4조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 및 그 이행에 관한 조치의 구체적인 사항은 다음 각 호와 같다.

1. 안전ㆍ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
2. 안전ㆍ보건에 관한 업무를 총괄ㆍ관리하는 전담 조직
        가. 상시근로자 수가 500명 이상인 사업 또는 사업장
        나. 「건설산업기본법」 제8조 시공능력의 순위가 상위 200위 이내인 건설사업자
3.  반기 1회 이상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할 것. (다만, 「산업안전보건법」 제36조에 따른 위험성평가를 하는 절차를 마련하고, 그 절차에 따라 위험성 평가를 직접 실시하거나 
    실시하도록 하여 실시 결과를 보고받은 경우에는 해당 업무절차에 따라 유해ㆍ위험요인의 확인 및 개선에 대한 점검을 한 것으로 본다.)
4. 예산을 편성하고 그 편성된 용도에 맞게 집행
        가. 재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안전ㆍ보건에 관한 인력, 시설 및 장비의 구비
        나. 제3호에서 정한 유해ㆍ위험요인의 개선
        다. 그 밖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해 필요한 사항으로서 고용노동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사항
5. 「산업안전보건법」 제15조, 제16조 및 제62조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총괄책임자(이하 이 조에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등”이라 한다)가 
     같은 조에서 규정한 각각의 업무를 각 사업장에서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다음 각 목의 조치를 할 것
        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등에게 해당 업무 수행에 필요한 권한과 예산을 줄 것
        나. 안전보건관리책임자등이 해당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고, 그 기준에 따라 반기 1회 이상 평가ㆍ관리할 것
6. 「산업안전보건법」 제17조부터 제19조까지 및 제22조에 따라 정해진 수 이상의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안전보건관리담당자 및 산업보건의를 배치할 것. 
7. 사업 또는 사업장의 안전ㆍ보건에 관한 사항에 대해 종사자의 의견을 듣는 절차를 마련하고, 그 절차에 따라 의견을 들어 재해 예방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그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이행하는지를 반기 1회 이상 점검한 후 필요한 조치를 할 것. (다만,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및 같은 
     법 제64조ㆍ제75조에 따른 안전 및 보건에 관한 협의체에서 사업 또는 사업장의 안전ㆍ보건에 관하여 논의하거나 심의ㆍ의결한 경우에는 해당 종사자의 의견을 들은 것으로 본다.)
8. 사업 또는 사업장에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여 다음 각 목의 조치에 관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해당 매뉴얼에 따라 조치하는지를 
     반기 1회 이상 점검할 것
        가. 작업 중지, 근로자 대피, 위험요인 제거 등 대응조치
        나. 중대산업재해를 입은 사람에 대한 구호조치 등
9. 제3자에게 업무의 도급, 용역, 위탁 등을 하는 경우에는 종사자의 안전ㆍ보건을 확보하기 위해 다음 각 목의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고, 그 기준과 절차에 따라 도급, 용역, 위탁 등이 
     이루어지는지를 반기 1회 이상 점검할 것
        가. 도급, 용역, 위탁 등을 받는 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능력과 기술에 관한 평가기준ㆍ절차
        나. 도급, 용역, 위탁 등을 받는 자의 안전보건관리비용 기준

3.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정의 및 처벌규정

4.판례 사례

중대재해 5호 건륭건설, 6호 국제경보산업, 7호 제동종합건설

5호 판결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5단독 김윤석 판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건륭건설 대표 A 씨에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건륭건설 법인에는 벌금 2000만 원이 선고
**크레인에 고정한 슬링벨트가 풀리면서 떨어지는 철근이 무전을 하던 피해자의 머리를 가격
1.건륭건설이 작성한 위험성평가표도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의 실질적인 유해ㆍ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작성한 것이 아니라 다른 공사현장의 경험을 참고해 형식적으로 작성
2.초청강연이나 자문 등도 공사현장의 특성에 따른 유해ㆍ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한 업무 절차라고 볼수 없음
3.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업무를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다고 판단

6호 판결

서울북부지법 형사5단독 이석재 판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파트관리업체 국제경보산업 대표이사 B 씨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법인에는 벌금 3000만 원을 선고
*아파트관리업체 근로자가 1.5미터 높이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
1.추락 위험이 있음에도 피해자에게 안전모를 착용하라고 지시하지 않은 관리소장을 업무상과실치사와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기소
2.고용부의 사업장 위험성평가 지침 기준도 반영하지 않았다는 지적
3.원청으로서 하청업체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치 능력과 기술이 있는지 평가하는 기준이나 절차를 마련하지 않고 도급
4.안전ㆍ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방침을 설정하지 않았고 유해ㆍ위험요인을 확인해 개선하는 업무 절차를 마련하지 않음.
5.종사자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지도 않음.

7호 판결

제주지법 형사2단독 배구민 판사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동종합건설 대표 C 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제동종합건설에는 벌금 8000만 원이 선고
*굴뚝을 해체 작업이 진행되던 중 12미터 높이의 굴뚝이 무너지면서 굴삭기를 운전하던 철거업체 대표가 사망
1.안전ㆍ보건에 관한 목표와 경영 방침을 설정하고 유해ㆍ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하지 않
2.안전보건관리책임자 업무를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지 않았고
3.안전보건 종사자 의견을 듣고 개선하는 절차를 마련
4.중대산업재해를 대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그 이행을 점검하는 의무도 이행

실형1년 선고

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는 지난 4월 26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원청사인 A제강사의 대표이사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제강압연업 등을 영위하는 A제강사는 협력업체인 B산업에 제강 및 압연 일용보수작업을 위탁했다. B산업 소속인 근로자는 야외 작업장에서 방열판 보수작업을 위해 크레인을 조작해 방열판을 들어올리던 중에 갑자기 섬유 벨트가 끊어지면서 방열판이 떨어지며 사망했다.

이로 인해 법원은 원청사인 A제강사 대표이사에게 
▲안전보건총괄책임자로서 관계수급인인 B산업 소속 근로자의 중량물 취급 작업에 관한 작업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은 점과 
▲경영책임자로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의 업무 수행에 관한 평가 기준을 마련하거나 수급인 등의 산업재해 예방 조치능력 및 기술에 관한 평가기준·절차를 마련하지 않아 B산업의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사업주로 하여금 위와 같이 안전보건 조치의무를 이행하지 않게 한 점 
▲이 사건 재해 이후 실시된 사업장 감독에서 총 21개의 안전보건조치 미이행이 적발된 점 등의 산업안전보건법위반죄 및 중대재해처벌법위반(산업재해치사)죄, 업무상과실치사죄를 인정해 징역 1년의 실형(법정구속)을 선고했다.  
A제강사 법인에는 벌금 1억원이 선고됐다.

실형 2년 선고

1) 사고경위
일시 2022년 7월 14일 10시20분
업체 경남양산시 엠텍
사고경위 네팔노동자 c씨가 다이캐스팅 금형청소중 금형사이에 머리가 끼여 사망

2) 원인
안전문 방호장치 파손 및 인터록장치 미설치

3) 실형선고사유
유해위험요인 확인개선절차마련미흡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업무수행 평가기준마련 미흡
중대재해 발생시 작업중지등 매뉴얼 마련 미흡
인력배치와 예산 추가편성,집행의무위반